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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유병우 인천시 동구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공동체의 회복"을 제1과제로 제시했다. <인천게릴라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유병우 회장은 "우리 동구 연합회는 인천시에서 마지막으로 구성돼 지난 8월 23일 출범식을 가졌다. 연합회 출범을 준비하며 마주한 우리 동구 소상공인들의 여건은 실로 참담한 지경이었다"며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해 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고물가·고금리·고유가까지 겹치며 소상공인들의 매출은 줄고, 골목상권은 붕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실정임에도 우리 동구에는
이영복 인천시 동구의원(국민의힘, 금창동·송현3동·송림1~6동)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인천게릴라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영복 동구의원은 "흔히들 '700만 소상공인'이라고 한다. 4인가족만 계산하더라도 2800만, 종사자와 그 가족까지를 포함하면 최소한으로 계산하더라도 3000만 명이 소상공인과 관련돼 생계를 하는 인구이다. 5000만 국민의 상당수가 소상공인과 관련이 있다"고 소상공인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많은 국민이 소상공인과 관련돼 있는 만큼 소상공인을 위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서해바다와 접경한 수도권 제일의 수산시장이다. 1974년 개설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지난 2010년 1월과 2013년 2월, 그리고 2017년 3월까지 개설 이후 3차례의 대형 화재를 겪으며, 현대화를 추진해 현재의 정비된 모습을 갖추고 2020년 12월 31일 인정시장으로 등록했다. 또한, 화재 이후 소래포구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며 수산물 유통과 관광을 접목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매립과 개발 등으로 인해 점점 바다가 멀어지는 중에도 바다와 경계해 있어 어부들이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인천시 부평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이 "구청에서 상인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정을 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로하고 있다. 식자재마트 건축 및 영업허가 과정에서 예측되는 주변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이 전무했다는 주장이다. 이병관 열우물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십정동에 오픈한 S식자재마트로 인해 인근 골목상권이 초토화 되고 있다. 우리가 보기에는 분명 대형마트인데 구청에서는 대형마트가 아니란다. 법이 그렇단다. 이게 정상인
최승재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성가족위원회·정무위원회)은 현재 소상공인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전례없는 양극화와 그에 따른 극심한 사회적 갈등'을 심각하게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인천게릴라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승재 의원은 "국민의 배고픔에는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협치와 진정성이 필요하다"며 "아무것도 남지 않은 이들에게 더 이상 뺏을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구체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할 때다"라고 지적했다.일본의 후쿠시마
누드를 통해 인간 본질과 생명의 근원을 탐구해 온 서양화가 길현수 작가가 인천 개항장 '참살이 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갖는다.길현수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 위에 거친 질감으로 투박하게 그리면서도 짙은 색감으로 강렬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입체적 질감이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특히, 배경에 비해 두드러지게 표현되어 다소 이질적인 누드는 '인간의 본질', '날 것 그대로의 생명'에 대한 작가의 주제의식을 더욱 분명히 한다. 전시장에서 <인
'명랑한 동거' 시리즈를 통해 삶의 사유를 표현해 온 서양화가 오현주 작가가 갤러리 벨라에서 개인전을 연다."시노달리타스-함께하는 여정"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고양이'를 소재로 삶에 대해 사유했던 '명랑한 동거'를 심화, 발전 시켜 '집'을 소재로 '삶의 궁극'에 대해 고민하는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기존에는 구상적 표현을 통해 직설적으로 작가의 이야기를 전달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비구상적 표현을 통해 관람객과 생각을 공유한다.특히,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