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이동형 라이브사이트’, 인천에 온다

▲ 자료사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이동형 라이브사이트가 인천을 찾는다.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이동형 라이브사이트가 운영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동형 라이브사이트’는 올림픽대회기간 중에 전국의 17개 주요도시에서 1일씩 순회하며 경기중계방송과 라이브공연, 동계종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사다.

이 행사를 위해 인천시는 약 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유랑공연팀(렛츠쇼)과 풍물, 타악, DJ, 댄스 등 지역문화공연을 비롯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컬링, 아이스하키, 크로스컨트리 등 동계올림픽 종목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인천 이후 ‘이동형 라이브사이트’는 24일 강원도 횡성, 25일 춘천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