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진행
▲ ‘불기 2562년 인천미추홀 연등축제’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
[인천게릴라뉴스=김민정 기자]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인천시는 ‘2018년 인천미추홀 연등축제’를 개최했다.
인천불교총연합회의 주관으로 7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연등 만들기, 연잎가루 전병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 부스 운영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축제한마당, 인천시 무형문화재인 ‘인천수륙영산대재’ 공연, 인천불교연합회의 연합합창단의 공연, 봉축법요식, 봉축탑 점등식, 제등행렬, 힐링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설운도, 남성일, 치타, 비타민엔젤, 오로라, 인천지역 가수 등이 출연하는 ‘힐링음악회’가 개최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김재익 인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연등회는 국가무형문화재로 2016년도부터 인천에서도 미추홀연등축제를 개최해 왔다”며 “시민에게 아름다운 연등행렬을 선보여 인천시민에게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인 연등회는 불교의 대표적인 의식으로, 각양각색의 등과 다양한 모양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조형물을 만들어 빛을 밝히는 제등행렬이 마련돼 부처의 가피를 기원했다.
김민정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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