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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예비후보 등록

기사승인 2018.05.15  14: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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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제로·복지제일·녹색교통·경제활력·해양일등 도시 인천” 비전 제시

   
▲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부채제로·복지제일·녹색교통·경제활력·해양일등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며 재선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사진=유정복 페이스북>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재선도전을 공식화 했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15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시청 기자회견실을 찾아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장은 정복, 시민은 행복, 인천은 축복”을 슬로건으로 내건 유정복 예비후보는 출마 일성으로 ▲부채제로도시 인천 ▲복지제일도시 인천 ▲녹색교통도시 인천 ▲경제활력도시 인천 ▲해양일등도시 인천의 5대 핵심비전을 제시했다.

기자회견에서 유정복 예비후보는 “파산직전의 인천 재정, 방치되어 있던 각종 숙원사업들을 직면할 때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끊임없이 되뇌이며 일에만 전념했고, 개인의 정치적 행보는 아예 접었다.”며 “(그 결과) 4년도 안돼서 3조 7000억 원이나 되는 부채를 줄였고 인천시는 드디어 파산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지난 4년을 자평했다.

또한 “인천시의 재정건전도시 선포를 시작으로 저의 1호 공약인 인천발 KTX 확정은 물론이고 제3연륙교 본격추진,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을 비롯하여 수도권매립지 정책의 정상화, 전국최초로 어린이집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4년이었다”고 지난 임기 동안의 주요 성과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께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정정당당하게 평가받고자 한다”며 “인천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냉정하게 판단해 달라. 지난 4년간 인천을 살리고 지키고 가꾸어 온 사람이 적임자인지, 아니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모든 시정성과를 부정하고 폄해만 하는 사람이 적임자인지 평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민선5기 민주당 시정부의 책임을 고스란히 덮어쓴 채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을 회생시킨 사람이 적임자인지, 아니면 지난 민선5기 민주당 시정부의 실패를 지켜만 보다가 이제 당에 편성해 무임승차하려는 사람이 적임자인지 정확하게 평가해 달라”고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예비후보를 경계했다.

특히,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을 의식한 듯 “인천시행정은 대통령이 책임지지 않는다. 정당이 책임지지도 않는다”며 “하지만 인천시 행정이 잘못되면 시장의 책임이며, 고통은 시민들의 몫이 되고 만다. 더 이상 그런 잘못을 반복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장이 중앙정부의 눈치를 봐서는 안 된다. 인천시장은 오로지 시민만을 생각하며 나아가야 한다”며 “다시는 잘못된 악순환이 잘못되지 않도록 이제 겨우 세운 초석이 다시 흔들리지 않도록 일 잘하는 시장 유정복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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