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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SK telecom OPEN 2018’, 인천 영종서 나흘 간 개최

기사승인 2018.05.16  11: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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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에서 150명 참가

[인천게릴라뉴스=김민정 기자] 코리안투어 메이저대회인 “SK telecom OPEN 2018” 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 인천 영종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에서 개최된다.

우승상금 2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상금 12억 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세대를 잇는 또 하나의 꿈, 그린 위의 스물 두 번 째 행복동행”을 슬로건으로 SK텔레콤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에서 주관하며, 인천시와 AREX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를 비롯해 PGA, JGTO, KPGA에서 활약 중인 국내 정상급 선수 150명이 참가하며, 3만 명 이상의 갤러리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SK telecom OPEN’ 22주년을 기념해 그린 위의 행복동행 일환으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9일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1~4학년 220명을 대상으로 SK telecom과 함께 하는‘인천광역시장배 Cap Art 사생대회’를 개최해 우승자에게는 대상 및 행복상 등을 시상하고, 20일에는 대회 우승자와 착장식, 기념촬영 등도 진행된다.

또한, 대회기간 중 사생대회 참가비 등 적립한 기부금과 입장권, 대회모자판매 수입금 등 수익금 일부를 사회단체 나눔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회 참가선수 및 갤러리들이「RED FRIDAY EVENT」행사를 개최해 골프 대중화를 위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후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 협력·지원하고, 앞으로 지역특화사업으로 골프 박람회 및 전시회, 신차발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 연계 유치해 수도권의 많은 골프 갤러리 유입으로 인한 스포츠 MICE산업 발전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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