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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아래 빛나고 아름다운 땅 “강화”…찬란하고 쓸쓸한 역사와 마주하다

기사승인 2018.07.10  1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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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 문화재 야행, 7월 20일·21일 밤 6시~11시까지 용흥궁 공원 일원

   
▲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게릴라뉴스=김민정 기자] 강화(江華)는 인간의 지극함이 모여 부처의 가피가 발원한 곳이며, 강 아래 빛나고 아름다운 땅이다.

고려 고종 19년(1232년) 오랑캐(몽고)의 침입으로 황도를 옮긴 이후 39년 간 강화는 고려제국의 황도(皇都)였다. 그래서 강도(江都)라 불리운다.

또한, 강화도는 최초의 근대국제조약인 ‘조일수호통상조규(강화도조약)’이 체결된 곳으로 근대국가 조선의 태동지이자, 일본의 조선침탈 야욕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곳이기도 하다.

인천시와 강화군은 이러한 역사성을 지닌 강화도를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밤 6시부터 11시까지 인천 강화읍 용흥궁 공원 일원에서 ‘강화 문화재 야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마당놀이’, ‘고려이야기 인형극’, 국악 밴드인 ‘두 번째 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더불어 ‘스토리텔링 역사 도보 프로그램’, ‘소창 스템프 체험’, ‘꽃마차 투어’, ‘고려궁지 별자리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도로 차량통제를 통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거리마다 형형색색의 야간조명 설치로 아름다운 문화재 밤거리를 재현하며, ‘고려궁지’와 ‘용흥궁’에서는 고려의상 대여를 통한 사진촬영 이벤트와 전문 사진사 배치, 지역 사진관과의 연계를 통한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 인화서비스가 진행된다.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오리엔티어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강화읍의 주요 관광지를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도록 코스를 안내하고 완주 고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민정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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