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에서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제3차 민·관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는 21일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제3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중․동구 관통도로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진행된 제2차 민․관협의회에 이어 이번 제3차 회의는 인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동구 관통도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과 범위를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민․관협의회에서는 관통도로가 개통되었을 경우와 관통도로가 폐지되고 녹지,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경우를 비교할 수 있는 연구용역과 찬․반 여론조사, 토론회와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관통도로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도로개통을 반대하는 주민과 개통을 원하는 주민들을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충분히 수렴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13일 열릴 제 4차민․관협의회에서는 관통도로가 개통되었을 경우와 폐지되었을 경우의 문제점들에 대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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