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2019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으로 올해 600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진행하는 민간 보급사업은 지난해
전기이륜차 53대 보급을 완료, 올해는 총 사업비 15억 원을 구매 보조금으로 지원, 총 10배의 보급률을 목표로 잡은 것이다.
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은 차종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230~350만원까지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에는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증 고시한 전기이륜차로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보조금 구매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 개인, 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 절차는 전기이륜차 제조‧ 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신청자가 체결하고 제조‧판매사에서 20일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로 제출하면 된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전기이륜차는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친환경 차량”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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