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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문화로에 울리는 노래 소리, '푸를 나이'의 버스킹

기사승인 2019.04.14  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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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를나이 JOB CON’문화예술거리 형성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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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이제는 구월동의 로데오거리로 인해 상권이 위축된 수협사거리 인근에 청년 재능나눔 일자리사업으로 추진 중인 ‘푸를나이 JOB CON’공연팀이 지역상권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곳 문화의 거리인 '문화로' 상권은 지금의 로데오거리가 생기기전에 인천문화예술회관을 끼고 편리한 교통과 예술회관이 근처에 있어 인천의 주요상권 중 하나로 꼽혔다.

또, 실험적인 문화 카페와 라이브 공간 등으로 형성된 '문화로'라는 상권의 자부심이 가득했지만 구월동 로데오거리가 형성되고 송도, 논현, 구월 아시아드 등에 새로운 번화가가 생겨나며 이제는 문화회관 건너편의 터미널 인근으로 그 주요 상권이 이전해 갔다.

이제 이곳에는 벤댕이 골목이라는 상권과 식당 골목만이 남아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 인천 남동구 구월 문화로 상인회는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주차문제해결, 거리경관사업, 문화예술거리형성의 3가지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나섰다.

상인회의 노력과 함께 문화예술거리형성을 위해 청년아티스트 ‘푸를나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푸를나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길거리 버스킹을 진행 중이다.

밴드 공연 이외에도 뮤지컬 갈라쇼, 세미클래식 등의 다양한 장르로 기획중이며 장소는 특정 상점이 수혜를 입지 않도록 상권 내에서 장소를 주단위로 이동하며 공연 중이다.

13일 ‘푸를 나이’의 버스킹을 같이한 인근 식당 이모씨는 “손님으로 오시는 분들의 연령이 다소 높았으나 푸를나이가 공연하면서 젊은 기운을 불어주니 젊음의 거리가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예술거리의 첫 북을 알리는 푸를나이 버스킹으로 인해 자발적 버스커들이 모일 것을 희망하며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푸를 나이’ 버스킹공연은 6월말까지 계획돼 있으며 매주 토요일 5시부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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