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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상상 플렛폼,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

기사승인 2019.04.17  13: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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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도모
인천항 상상플랫폼에 국내외 도시재생 모델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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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항 제8부두 상상 플렛폼에서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미래 산업이 꽃피는 문화·관광지로 변모 중인 인천 내항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문화일보가 공동 개최한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광역․기초 정부단체장, 지방공사․공단 사장, 도시재생 전문가 및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이 처음인 산업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란 슬로건을 걸고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박람회에는 전국 지방정부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필요한 산업 영역과의 민관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전시회장인 상상 플랫폼 자체가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람회장인 상상 플랫폼은 축구장 2개 크기의 옛곡물창고로 인천시는 이곳을 올해 연말까지 문화예술·창업 공간 등으로 새롭게 꾸며, 내항과 개항장 문화재생 사업의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30여년 전 준공되어 곡물창고로 썼던 이곳에서 새로운 도시와 문화 재생 모델을 제시할 박람회가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본 행사를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다양성이 숨 쉬는 협력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천시는 우리만의 역사문화 자산인 개항 테마와 관광을 결합한 ‘개항 프로젝트 재생사업’등을 통해 항만과 근대문화 자산을 연결하고 복원해 새로운 문화와 산업이 피어나는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을 제시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박람회를 준비한 인천은 전국의 지자체 136곳, 공공기관 21곳, 민간 기업 31곳 등의 참여를 유도해 각 기관의 도시재생 사례를 한 곳에 모았다.

또, 박람회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세미나, 토크쇼,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함께 유치했다.

행사장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존, 마켓존, 포토존 등과 함께 도시재생 활동가의 활동을 소개하는 공간이 설치돼 있다.

특히, 박람회장 ‘인천관’에는 인천시의 균형발전계획과 개항창조도시 프로젝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인천의 도시재생사업 비전과 현황을 살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 인천대로 주변 재생사업, 군부대 통합 재배치 사업은 물론 인천 내항의 미래 모습을 시민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내항 개발 마스터플랜을 3차원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와 비슷한 항만 역사와 시민 중심의 재생에 성공한 함부르크 하펜시티 등 해외 주요 항만도시의 사례를 함께 전시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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