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대비 민․관․공 합동 안전 점검 시행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 현장 안전관리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 안전점검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1월 발족한 ‘범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의 세 번째 안전점검으로 사전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사전 합동 점검은 오는 26일 개장을 앞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 현장 및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은 크루즈 여행객, 불꽃축제 관람 시민 및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곳곳을 점검했다.
이본 점검에서 크루즈 터미널 개장 및 대규모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현장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크루즈 터미널 개장과 함께 이뤄지는 행사인 불꽃축제 행사에 대해서는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에 대비해 여행객 및 일반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시행됐다.
크루즈 터미널 이용 불편사항과 갱웨이 등 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화재 예방과 전기·운송 등 주요 설비 운용 실태, 불꽃축제 현장 관람 동선의 안전 여부, 건설현장의 관계법령 준수여부 등이이번 점검의 주안점이었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있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와 시설·장비들의 철저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사는 이번 합동 점검을 뿐만 아니라 인천항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안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