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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역사관,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4월 '고제민' 작가

기사승인 2019.04.22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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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전시에서 벗어나 사진·미술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 4월 ‘기억과 삶을 품은 공간 – 인천’ 고제민 작가 전시 포스터.<자료=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4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도시역사관이 2018년 새롭게 조성한 다목적실 소암홀을 연중 활용해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또한, 역사관 전시는 딱딱한 역사 전시에서 벗어나 사진·미술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명의 작가들이 돌아가면서 전시를 기획했다.

4월의 전시는 ‘기억과 삶을 품은 공간 – 인천’이란 주제를 담아 고제민 작가의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에서 2주 동안 진행된다.

고제민 작가는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의 섬, 항구와 포구, 마을을 다니며 작업해온 작가이다.

인천지역에서 소멸되고 남은 흔적에서 느끼는 아쉬움과 향수, 새롭게 생성되어가는 모습에서 정체성과 희망을 담아내고자 했고 ‘인천’이라는 도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모습을 작업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고 작가는 “인천은 개항도시로 역사적 가치의 보존이 필요한 유물 유적이 많은 지역”이지만 “아픈 역사와 서민의 고단한 삶이 깃든 공간들이 사라지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기억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의 개항장과 괭이부리 마을, 배다리라는 공간에 오랜 세월 누적된 시간과 사람들의 삶이 담긴 흔적을 담고자 했다”고 전시 기획의도를 전했다.

고 작가의 전시를 맡은 인천도시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인천의 개항장과 괭이부리 마을, 배다리의 모습을 회화로 전달하고 있으며, 고제민 작가가 기록한 삶의 빛깔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고제민 작가의 표현처럼 오래된 앨범 속의 풍경으로 남아 언제나 펼쳐내 볼 수 있는 기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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