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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학터널, 2022년 3월 무료 통행 '확정'

기사승인 2019.07.24  15: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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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3월, 문학터널 관리운영권 설정기간 만료, 4.1부로 무료화 운영
전국 최초 민자시설에 대한 관리이행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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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오는 2022년 4월 1일부로 인천 문학터널이 무료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민자 사업기간이 만료되는 문학터널에 대해 2022년 3월 이후 인천시장 주재 회의에서 무료화 운영을 확정했다.

문학터널은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단시간에 지나는 관통 터널로 시민들의 많은 무료화가 이어져 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무료화 운영을 포함한 관리이행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2일 시장 주재회의에서 문학터널의 향후 운영 및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시에서 부담하기로 결정하며 무료화를 전격 결정했다.

시는 이번 무료화 결정에 따라 일평균 7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검토되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무료화에 따른 터널영업소 철거 및 잔여부지 활용방안과 관리동으로 사용했던 건축물을 재활용해 시민편의시설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 그동안 보행이 불가능했던 터널을 보도와 자전거 통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보행축 연결방안 등 종합적인 실행계획을 시민과 함께 검토하여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통행료 무료화 결정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절감뿐만 아니라, 원도심과 신도시의 원활한 소통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터널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총 813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시설로 문학산에 막혀 단절되어 있던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이어주는 왕복 6차로의 터널이다.

북쪽으로는 문학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만나고 남쪽으로는 연수구 청학동을 지나 송도국제도시까지 이어져 인천시 균형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는 주요 시설이다.

현재, 일평균 약 4만대의 교통량이 다니고 있으며 요금은 차량에 따라 400~1,100원이 차등 부과되고 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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