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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올 하반기 대형 축제·행사에 경제효과 650억 원 전망

기사승인 2019.07.25  18: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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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일본 갈등은 동남아 시장 및 글로벌 OTA시장으로 타깃 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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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8월), 송도맥주축제(8월), 케이-아시안(K-ASIAN)페스티벌(8월), 한중일 지역이음행사(8월), 인천노을축제(9월), 잉크(INK)2019(10월), 낭만시장(10월), 윈터마켓(12월) 등은 인천의 하반기를 대표적인 축제들이다.

이 행사들은 대부분 인천시가 주최하고 후원하는 대표 축제·행사들로 올 하반기에 국내외 관광객 6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음악 행사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8.9~8.11)’과 ‘잉크(INK) (인천K-POP)콘서트(10.12)’는 대규모 음악행사로 매회 차 3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10년이 넘도록 인천의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 행사들은 인천뿐 아니라 국내 전역에서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매년 수많은 관람객이 인천으로 운집하고 있다.

특히 잉크(INK)콘서트는 매년 1만 명 이상의 해외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 한류콘서트이다.

이외에도 ‘케이-아시안(K-ASIAN)페스티벌(8.23~25)’에 대해 올해 처음 인천시가 후원한다.

‘케이-아시안(K-ASIAN)페스티벌’은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에서 3일간 힙합, 케이-팝(K-POP), 이디엠(EDM) 음악콘서트와 개최되며 국내외 한류 팬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의 하반기 각종 축제

‘송도맥주축제(8.23~8.30)’는 여름철 야외에서 고품격의 음악공연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인천시가 후원하고 있는 한여름 밤의 축제다.

‘송도맥주축제’는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수도권 전역에서 30여만 명이 인천을 찾는 인기 축제가 되었다.

최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져 단체관광객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노을을 테마로 개최하는 ‘선셋리버페스타(9.28)’,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인 중심으로 개최되는 ‘낭만시장(10.5~6)’, ‘윈터마켓(12.21~22)’ 등이 지역 대표의 축제들이다.

이 행사들은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후 지역매력의 재발견과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올해도 발전된 콘텐츠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인천시의 축제 지원 활동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의 다양한 축제·행사를 앞세워 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행사 지원을 위해 시는 지난 7월 5일, 중국 시안시에서 현지 여행사들과 함께 하반기 인천 대표 축제에 중국 관광객 5천명을 유치하기로 협력식을 가졌다.

‘케이-아시안(K-ASIAN) 페스티벌’의 경우, 인천관광과 연계한 해외관람객 8천명을 중국·동남아 등지에서 유치할 예정이다.

‘잉크(INK)콘서트’는 해외관람객 목표인 8천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 시는 하반기 예정된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여행사, 오티에이(OTA)여행사, 숙박업소등 유관기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력은 에스엔에스(SNS) 및 유력매체 홍보, 현지설명회, 세일즈콜 등을 통한 시장별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 등 올해 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 개최되는 이들 축제·행사를 통해 60여만 명의 국내외방문객들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행사들을 통해 시는 축제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생산유발효과기준)는 약 6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 조인권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5일, 인천 하반기 축제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에서  “인천만의 매력과 특성을 활용한 축제·이벤트 개최를 통해 인천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효과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며, “축제·행사를 관광 상품화하여 인천 숙박과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최근 일본과의 갈등으로 인해 일본 해외관람객의 축소 우려에 대해 조 국장은 “중국 난징과 시안, 칭다오 등 우호 협력도시와 베트남과 말레시아 등 동남아 시장 및 글로벌 OTA시장으로 마케팅 타깃을 변화시켜 목표한 해외 관광객 목표를 유치하겠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성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준비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일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조 국장은 서울과 비교해 숙박시설의 콘텐츠 부족과 여행 패키지의 개발, 단체 관광객에 대한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인천을 통해 서울로 들어간 해외관광객이 숙박을 정하고 관광 일정을 소화한다는 사실에 대해 먼저 문제는 숙박 시설의 부족과 관광 콘텐츠의 부족이란 점에 대해 인정한다”며 “여행 패키지에 숙식을 넣어 개발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여행사에 대한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는 단기에 처리할 문제가 아니지만 지속해서 시의회 등으로 통해 예산 확보와 증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광 전체에 대한 마스터플랜에 이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타시도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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