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디딤돌 마련 제안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 실현을 위한 세계시민성을 갖춘 동북아 인재양성 정책 추진
▲ ‘2019 수도권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연수‘에서 진행된 4개시도 교육감과의 만남의 시간.<사진=인천시교육청> |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2019 수도권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연수‘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연수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2일(월) 경기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열린 공동연수는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과 상상, 함께 그 길을 가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도 교육감은 4개 시도 교육감과의 만남이란 대화의 시간에서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 의 인천교육 비전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도 교육감은 미래혁신교육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의 지정학적, 문화적 장점을 살린 세계시민성을 갖춘 동북아 인재양성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 온 민주시민교육 강화, 학교자치 확대,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앞으로는 갑질 문화와 성인지감수성 개선, 노동존중문화, 청렴생태계조성, 학교업무정상화추진을 통해 학교 민주주의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도 교육감은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적 가치를 만들고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 수도권 교육청 간 공동협력으로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디딤돌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동연수에는 인천 39명, 서울 107명, 경기 156명, 강원 47명 등 2019 수도권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349명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참석했다.
연수는 미래교육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시도별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