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민간체육회장 양병복 당선인.<사진=남동구청> |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남동구체육회장에 남동구체육회 前 수석부회장 양병복 후보가 초대 민간체육회장으로 당선되며 오는 16일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 4일부터 2일간 진행된 회장 후보자 등록에 이번 당선인이 단독 출마하며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남동구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선거일 당일인 15일 양 후보자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번에 남동구체육회 회장으로 당선된 양병복 회장은“지역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해 남동구 스포츠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15일 인천남동구체육회 선관위가 양병복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남동구> |
한편, 남동구 체육회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남동구체육회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양 당선자는 2017년엔 초대 남동구축구협회장을 지내며 인천시 최초로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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