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명절연휴를 위한 현업부서 격려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2020년 설 명절을 맞이해 8개소 현업부서 방문을 시작했다.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현업부서 방문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는 현장 8곳에 대해 시민생활 속 나눔과 베풂을 통한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한다는 취지로 진행한다.
박 시장은 21일 첫날 인천 2호선 운연 기지사업소 차량 검사고에서 정비·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명절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노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2019년 중소벤쳐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선정된 부평 ‘용방앗간’을 방문해 시민과의 소통 자리를 만들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만의 특색이 담긴 ‘오래된 가게’의 숨겨진 스토리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여 원도심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설 명절의 분위기를 함께 누렸다.
이날 박 시장은 연휴 기간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운영상황 점검을 위해 인천의료원을 찾아 응급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번 연휴기간에도 시민의 의료 일선 현장을 담당하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동암프라자 약국을 찾아 관계자와 함께 시민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은 총 7개소가 지정돼 있다.
박 시장은 이틀째 일정으로 22일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를 방문해 센터에서 주관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약 200여명이 초청돼 봉사단 20여명이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명절에 따뜻한 대화 속 활기찬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북부수도사업소와 계양소방서를 방문해 연휴 비상근무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 일정으로 찾게 될 계양구 노틀담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구 사례관리 사업 등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