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역사문화 자료 보존과 전승 목적
▲ 인천시립박물관.<사진=인천시> |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유물 구입은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유물 매도 신청을 접수받는다.
유물 공개 구입은 인천시립박물관의 중․장기 유물확충계획에 따른 것으로 인천의 역사문화 자료 보존과 전승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물 구입 대상은 인천지역 근현대 문화예술, 전쟁, 산업(무역, 공업 등), 한인 이민사, 도시생활사 자료 등이다.
▲ 근대유물 자료사진<사진=인천게릴라뉴스DB> |
올해는 특히 개항 이후 인천 등 국내에서 활동한 내․외국인 예술가의 작품 또는 관련 기록, 극장․영화 등 인천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유물 구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올해 개최될 특별전시에 활용될 근현대 이발소 및 미용실 관련 자료와 한인 이민사 자료를 함께 구입한다.
시립박물관의 유물 구매 대상은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또는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물 구매 참가는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접수하며 1차 서류 심사가 통과된 유물에 대해 유물평가심의회의 유물 평가를 거쳐 구입하게 된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