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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공무원노조, 2020년 단체 교섭 돌입...부정부패 척결 등 125개 조항 제시

기사승인 2020.05.28  11: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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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코로나19 위기 극복”총력

▲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공무원 단체교섭 상견례'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정일진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한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사측과 노동조합측 교섭위원들과 상견례를 마친 뒤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사진=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간의 2020년도 단체교섭이 시작됐다.

28일 단체 실무교섭에 앞서 열린 상견례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상견례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정일진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한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사측과 노동조합측 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 및 교섭대표 인사에 이어 노조 측의 교섭요구안에 대한 설명과 사측의 입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신의를 갖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코로나 상황으로 교섭일정을 최대한 단축해서 7월 중 교섭체결을 마칠 계획이다.

이날 노조에서 제안한 단체교섭 요구안은 △조합활동 보장 △인사 및 조직제도 개선 △근무조건 △교육훈련 △후생복지·수당 △직장내 성희롱방지 등 여성공무원 권익보호 △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 등으로 총 125개 조항을 제시했다.

상견례에서 사측 교섭대표인 박남춘 시장은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평적이고 건강한 노사 관계가 시민행복으로 이어지는 것만큼 우리 공직자들이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그동안 인천시 현안사항과 코로나 방역 대응에 함께 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에 노조측 교섭대표인 정일진 위원장은 “단체교섭은 사용자와 직접 교섭을 할 수 있는 권리이자 절차로 노사가 함께 공감하고 상생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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