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산곡동 294-150번지 일원의 행정대집행 대상지역.<사진=인천시> |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캠프마켓 반환과 연계한 도로개설을 위해 부평구 사업구간 내 무단점유 중인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정대집행 구간은 부평구 산곡동 294-150번지 일원으로 대상은 무단점유 중인 불법건축물이다.
시는 이번 행정 대집행 관련한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3차 2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이어 2019년부터 국유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 중으로 보상이 완료된 토지 내 위치한 불법건축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수차례 대집행 계고를 해 왔다.
하지만 해당 구역의 자진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 5월 29일 대집행 영장을 통지하고 6월부터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윤기 부대이전개발과장은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등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며 잔여부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 되는대로 나머지 지장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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