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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기사승인 2021.06.21  1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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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관광도시와 월미바다열차 연계 업무협약’ 체결

▲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는 ‘스마트관광도시와 월미바다열차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게릴라뉴스=오정훈 기자]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함께 손 잡고 ‘인천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양 공사는 스마트관광도시와 월미바다열차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공사는 21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개항장 일대가 국내 최초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월미바다열차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의 거점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관광공사가 개발 운영하는 스마트관광도시 통합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를 통한 월미바다열차 예매가 가능해졌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스마트관광도시시범조성사업 공모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참여해 지난해 9월 15일 중구 개항장 일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상호 협력 및 유기적 교류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구현 및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인천교통공사는 본 협약의 체결로 인천관광공사가 개발 운영하는 스마트관광도시 통합 애플리케이션(인천e지)을 통한 월미바다열차 예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용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과 월미바다열차 연계를 시작으로 인천교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 여파로 힘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6월 말 오픈할 스마트관광도시 모바일 앱인 ‘인천e지’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모바일 앱인 ‘인천e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6월 30일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월미바다열차 승차권 예매는역시 이때부터 가능하다. 

‘인천e지’는 월미바다열차 승차권 예매 뿐만 아니라, 인천시티투어버스, 개항장 내 이동수단인 이야기자전거, 프라이빗 이동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한번에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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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훈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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