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9회 정기연주회 겸 정한결 부지휘자 취임연주회”
▲ 인천시립교향악단 ‘2022 신년음악회’가 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인천문화예술회관) |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2 신년음악회’가 오는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제399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연주회는 올해 취임한 정한결 부지휘자의 취임연주회이기도 하다.
정한결 부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을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지휘과 대학원 석사 및 Postgraduate 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문화부 산하 독일 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멤버를 역임했으며, 2021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해 3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공연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커리어를 착실하게 쌓아가는 라이징 스타 박규민이 협연해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들려준다.
또한, 소프라노 양귀비(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목소리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와 김동진의 ‘신아리랑’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과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까지, 연주회 내내 다양한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오른다.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코로나19 관련 특별 방역 점검 기간에 따라 ‘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및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이 의무 적용 된다.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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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