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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미술관 "전시형 이어 교육형으로 확장…미술저변 확대와 창작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

기사승인 2022.01.04  15: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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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2022년은 '인천, 교육에 문화를 담다' 비전 실현의 한 해 될 것"

▲ 최도범 참살이 미술관 대표는 2022년을 "인천, 교육에 문화를 담다" 비전을 실현해 '미술의 생활화를 통한 지역 미술작가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창립 목표를 달성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포부다. (사진제공=참살이 미술관)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참살이 미술관은 올 한해 "인천, 교육에 문화를 담다" 비전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해 전시형에 이어 올해는 교육형으로까지 사업범위를 확장해 미술저변 확대와 창작 기반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참살이 미술관을 운영하는 ㈜정인미디어 최도범 대표는 신년을 맞아 <인천게릴라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는 참살이 미술관의 창립 목표인 '미술의 생활화를 통한 지역 미술작가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에게는 현업 작가들의 실물 작품을 학교 현장에서 보며 어려서부터 미술 및 예술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지속가능한 수익창출을 통해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본연의 목표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지난 해 전시형에 국한되었던 사업범위를 교육형으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 미술저변 확대 및 창작기반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참살이 미술관은 올해 전국화에도 나선다.

최도범 대표는 "지난해 전시형 참살이 미술관이 인천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사업에 많은 학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전시형 참살이 미술관'의 전국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참살이 미술관은 지난해 전시형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형으로의 사업 확장 및 전국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사진. 사진은 인천 중산중학교에 조성된 '참살이 미술관(전시형)' 모습. (사진제공=참살이 미술관)

"미술의 생활화를 통한 지역 미술작가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실현

이를 위해 '사업 표준화'도 추진한다.

최 대표는 "코로나19로 학습격차가 깊어지고, 문화적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참살이 미술관이 문화격차 해소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적게나마 기여했다고 자부한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미술작품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힐링한 것 같이 전국의 모든 아이들에게도 그러한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가들에게도 적게나마 안정적인 수입원이 돼 창작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므로써 우리나라 미술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한, 올해 참살이 미술관은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관해 작가와 관객의 만남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올해 중 오프라인 전시장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라며 "참살이 미술관이 개관하면 지역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전시공간이, 시민들에게는 질 높은 현업작가의 작품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도범 대표는 "저 자신이 미술학도로서, 인천시민으로서 지역 미술계의 침체를 타개하고, 인천의 문화 르네상스 창출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참살이 미술관이 마중물이 되어 미술은 물론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기회의 장이 열리는 2022년이 되길 앙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살이 미술관'은 전업 작가들의 질 높은 작품을 매월 교체 전시하는 '미술 구독경제' 방식의 찾아가는 미술관 형태인 전시형과 전시형에 교육 프로그램을 더한 교육형으로 구성돼 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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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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