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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차 수소산업위원회' 개최…"수소생산 클러스터 예타 통과 촉구"

기사승인 2022.01.17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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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 진행상황 및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2022년 추진 계획 공유"

▲ 인천시는 '제4차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타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제4차 수소산업위원회' 후 인천시청에서 수소산업위원회 위원장인 유훈수 환경국장과 위원들이 '인천 수소생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예타통과 기원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는 '제4차 수소산업위원회'를 열고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진행상황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2022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인천시 환경국장과 에너지 정책과장을 비롯해 수소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위원회는 17일 열린 회의에서 "인천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이 수도권 수소경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수소생산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733억 원을 들여 수소 생산기반 구축과 수소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소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고순도 청정수소의 생산·공급 기반을 갖추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관련기술의 실증 및 고도화를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게 되면 2023년 이후 연간 3만 톤의 부생수소(SK인천석유화학)와 2025년 이후 연간 1400톤(청라)의 분산형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소산업 육성사업은 ▲수소생산 핵심 부품·장비의 국산화 ▲경제성·안전성 성능평가를 위한 수소생산설비 테스트베드 조성 ▲수소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 수소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수소산업지원센터를 건설을 핵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인천시는 수소생산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4797억 원, 미세먼지 저감 편익 5824억 원, 온실가스 저감 편익 4277억 원 등 총 1조 6047억 원 이상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의 노후된 산업구조를 수소 중심의 전후방 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소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인천시는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이다"라며 "인천시는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등 수소 전주기에 걸친 생태계 구축과 수도권의 수소산업 견인에 최적지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청라국제도시는 SK가 인천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액화수소플랜트 구축에 5000억 원을 투자하고, 현대모비스는 1조 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연구·생산시설을 청라에 구축할 예정이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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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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