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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석학, 샘 리처드 교수 인천국제고 ‘열린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 방문 특강

기사승인 2022.05.24  1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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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고 학생들의 강연 요청에 응답한 세계적인 석학, 샘 리처드(Sam Ricahrds)

[인천게릴라뉴스=신송우 기자]  

▲ 인천국제고등학교 제공

인천국제고(교장 윤건선)는 지난 16일(월) 샘 리처드(Sam Richards)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재학생 및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샘 리처드 교수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한류 연구학자이며 인종∙젠더∙문화 관계에 관한 강의인 “You Can’t Say That”으로 미국 텔레비전계 최고상인 에미상(Emmy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글로벌 커넥트(Global Connect) 활동을 통해 맺은 인천국제고 학생들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글로벌 커넥트는 학생들이 탐구 주제를 선정한 후, 해당 분야의 외국 석학이나 전문가를 직접 섭외하여 온라인 세미나와 강연 활동을 진행하는 인천국제고만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이다. 샘 리처드 교수는 학생들과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통찰력 있는 질문과 적극적인 세미나 활동에 깊은 인상을 받고 이번 한국 방문 기간 중 인천국제고 방문을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직접 샘 리처드 교수와 소통하며 강연 내용을 구상하고 진행했으며, 평소 샘 리처드 교수의 연구 분야와 관련된 사회학 및 우리 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샘 리처드 교수는 “평소 대학이나 언론 인터뷰에서도 받아보지 못한 새롭고 깊이 있는 질문”이라며, “인천국제고 학생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매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는 SOC119 강연 형식인 학생 참여형 강연 요청에도 즉흥적으로 ‘열린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통찰력 있는 강연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 인천국제고등학교 제공

 강연을 준비하고 진행한 최현일 학생은 “외국대학의 교수님을, 그것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샘 리처드 교수님과 직접 접촉해서 모든 과정을 저희 스스로 계획해서 이렇게 우리 학교에서 특강까지 실제로 이뤄낸 것에 대해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희 준비단뿐만 아니라 함께한 모든 재학생들이 오늘 특강에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여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교수님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그간의 준비과정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말했다.
 

 샘 리처드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학교와 학생들은 정성이 담긴 손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샘 리처드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심도 깊은 질문이 인상적이었다. 인천국제고에 와서 강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꾸준히 교류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고 윤건선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적인 석학과 학문적으로 교류하고 그 활동을 더욱 확장하여 오늘 특강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이루어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있는 매우 의미 있는 날을 만들어주신 샘 리처드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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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우 기자 ssw37@naver.com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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