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주말 동안 체험 부스 운영…2천만 관광객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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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 '화개정원' 개원식. (사진제공=강화군) |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의 '화개정원'이 정식으로 개원했다.
강화군은 "유천호 군수와 박승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등과 강화군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3일 개원식을 갖고, 1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개정원'은 교동대교 개통 이후 접경지역 주민들의 관광자원 개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낙후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화개산 일대에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했다. 14ha 규모에 총 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5색 테마정원과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강화군은 정식 개원을 기념해 5월 주말 동안 거울버튼, 타투스티커,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강화군 관계자는 "화개정원을 통해 정원문화의 확산과 강화의 아름다운 정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개정원'의 입장료는 일반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며, 군민 및 할인 대상자는 3000원이다. 모노레일은 별도 탑승권(왕복 1만 2000원)을 구매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정원 및 전망대를 모두 둘러보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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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