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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주취자 문제, 민·관·경 협력 통해 해결"

기사승인 2023.06.02  17: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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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경 합동 TF' 구성…보건소와 연계 '알코올 중독 및 정신건강 전문상담' 병행

▲ 인천시 동구청은 동인천역 북광장 주취자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 경찰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촬영=최도범 기자)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 동구가 동인천역 북광장 주취자 문제 해결에 나선다.

동인천역 북광장은 그동안 상습 주취자들로 인한 음주, 흡연, 강력 사건·사고, 노상 방뇨 등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하며 인근 상인들과 지역 주민, 방문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는 "관련 모든 부서와 함께 지역 주민, 경찰,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북광장 환경개선 종합대책을 마련,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우선 동구는 북광장 주취자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경 합동 TF' 단장을 기존 부구청장에서 구청장으로 격상하고 경찰과 주민대표를 보강해 확대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 등을 통해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북광장 전체에 대한 금주·금연구역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주·금연구역 지정은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강력한 단속과 함께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와 연계해 알코올 중독과 정신건강 전문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번갈아 지역 주민과 함께 동인천역 북광장을 순찰하는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해 음주와 쓰레기 투기 등 무질서 행위 근절 캠페인과 단속을 강화한다.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평소 음주 행위가 잦던 벤치와 화단 경계석을 철거하고, 경관 울타리 설치로 접근성을 차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동인천역 북광장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을 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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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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