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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미술관, 조주영 작가 초대전, ‘ 경계’- 침잠되어 가던 나를 깨웠다

기사승인 2024.05.16  17: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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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영 작가의 전시가 열리는 '참살이미술관'.<사진=최도범 기자>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 개항장의 참살이미술관(관장 이명화)이 5월 15일(수)부터 28일(화)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조주영 작가의 개인 초대전 '경계'를 준비했다.

조주영 작가는 한국화의 비구상을 추구하는 작가로 한지의 질감을 살려서 한국화 물감을 활용한 비구상의 작품을 펼치는 작가로 정신세계를 강조하는 한국화가 갖는 차별화 된 작품 세계를 위해 내면의 깊이 감을 강조하는 침잠의 작품을 그간 이어 왔다.

그러한 조 작가가 이번에는 침잠되어가던 사색 속에서 자신을 깨워낸 경계의 기준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의 주제인 ‘경계’는 조 작가 자신이 침잠의 부딪히는 한계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작품에 투영했다.

이처럼 그는 작품의 세계에서 새로운 주제를 이끌어 내고 그 한계에서 새로운 자신의 경계를 넘어서는 작업을 이어 오며 창작의 흔적들을 통해 변화를 거듭하고 그 가운데 사물의 경계를 흐트러트리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한다.

2022년 첫 문을 연 ‘참살이 미술관’은 첫해 ‘침잠’이라는 주제로 조 작가의 전시를 시작했고 이번에 그 두 번째 초대 개인전인 ‘경계’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는 조 작가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무형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세계를 향한 고민을 공유하며 동양적인 소재로 경계를 맞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창의 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조 작가는 “해와 달, 남과 여, 하늘과 땅 안과 밖 등 사람들은 모든 것을 기준으로 나누어 구분지어 놓는다.”며 “그것들은 곧 어떤 한계에 부딪히고 서로를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지경으로 치달으며 변화를 모색하고 경계를 흐트러뜨린다.”라고 작품 속의 마음을 열어 놓는다.

그는 이어 “침잠되어 가던 사색 속에서 나를 깨운 경계는 꽃은 왜 예쁘기만 할까? 산은 왜 푸르기만 할까? 라는 의문을 남겼고 그 의문은 경계에서 생겨났으며 경계를 향한 발걸음에서 그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라며 “이번 전시에서 침잠 속에 숨겨 두었던 감각들을 꺼내어 경계에 부딪히지 않고 다시 깨어나 공존·공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이명화 관장은 “조 작가님은 여성의 섬세함과 어머니로의 넓은 이해심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며 사색하는 작가로 알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조 작가님의 작품은 한국화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번짐의 특징으로 관람객들의 경계에선 날카로운 심상을 위로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조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2023 중한 미술교류전에서 문화 예술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서울 종로에서 갤러리 공간 미끌을 운영하고 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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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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