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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축항대로 일대, '해양경찰로' 명예도로 지정

기사승인 2024.05.22  14: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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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직 해양경찰관을 추모하기 위한 명예도로 부여

▲ 참고자료 해양경찰로 위치도<자료제공=중구청>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해양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이들이 보여준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순직 해양경찰관을 추모하기 위한 명예도로명이 부여됐다.

연안사거리(항동7가 51)부터 소월미공원 앞을 지나 소월미도(북성동1가 104-13)까지  도로 총 940m 구간 축항대로 일대를 명예도로명 ‘해양경찰로’로 지정했다.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지난 20일 인천시 중구청이 순직 해양경찰관인 고(故) 이청호 경사와 고(故) 오진석 경감을 추모하고자 추진했다.

이청호 경사는 지난 2011년 12월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다.

오진석 경감은 지난 2015년 8월 응급환자 구조 중 해상에서 부상을 입었고 사고 선박을 마지막까지 조치한 뒤 후송됐지만, 치료 중 순직했다.

이번 명예도로 부여를 추진한 중구는 해양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이들이 보여준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경찰로로 부여된 축항대로 일원은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이 위치해 오랜 기간 해양경찰과 긴밀한 인연이 있다.

구는 새롭게 부여된 명예도로 일대에 명예도로명판, 조형물 등 안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과 지역 방문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국제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명예도로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 해양경찰로를 지나는 수많이 시민이 해양경찰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할 것”이라며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시민들이 국가의 해상 안전과 주권 수호를 담당하는 해양경찰의 노고를 바로 알고 해양경찰과 시민들의 친밀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ingnews@ingnews.kr

incheon guerilla news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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