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는 개항장에 개항장화랑연합회가 미술계를 받들고 있다”
▲ 16일 유정복 시장이 월미도 베니키아 호텔에서 개항장화랑미술제 행사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최도범 기자> |
[인천게릴라뉴스=이명화 기자] 인천 개항장화랑미술제가 16일 월미도 베네키아 호텔 2층 김정숙 갤러리와 호텔 8층에서 오픈했다.
올해 들어 도든아트하우스와 김정숙갤러리, 밸라 갤러리, 갤러리5,참살이미술관 등 5곳의 갤러리들이 모여 출범한 개항장화랑연합회에서 행사를 주관해 전시에는 50여명의 작가와 200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미술제 행사는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작가들과 갤러리 그리고 컬렉터들이 모여 호텔바캉스로 진행하고 있다.
개항장미술제 첫날 오픈 행사에는 인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이종호 중구 의장과 미협 관계자, 지역의 원로 작가, 미술제 참여 작가, 지역 예술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오늘의 자유 대한의 가치를 지킨 역사의 현장이 바로 이 월미도고 바로 옆 1~8부두를 통해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문을 연곳이 바로 이곳이다”라며 “1883년이 제일의 개항이었고 2001년 인천공항이 문을 연것을 제2의 개항이었다고 한다면 글로벌탑텐씨티로의 제3의 개항을 준비하는 위대한 인천 역사의 여정에 문학계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전시장을 둘러보던 유 시장은 한 객실 전시장에서 서울의 인사동을 예로 들어 “인천에는 개항장에 개항장화랑연합회가 미술계를 받들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각기 갤러리가 초대한 다양한 작가들과 함께 행사를 찾은 지역의 관람객들에게 편하고 시원한 바캉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유정복 시장과 이종호 중구 의장, 김정숙 갤러리 관장, 조용선 개항장화랑연합회 회장이 객실의 작품 전시장에 들어서고 있다.<사진=최도범 기자> |
▲ 김정숙 갤러리 관장이 유정복 시장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최도범 기자> |
▲ 유정복 시장이 작품 가운데 풍경화 속의 두문진을 발견하고 반가워하고 있다.<사진=최도범 기자> |
ingnews@ingnews.kr
incheon guerilla news
이명화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