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 참석
▲ 지난 23년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자료사진=인천시> |
[인천게릴라뉴스=이명화 기자] 인천 백령·대청이 올해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현재 인천시는 지난 6월 신청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11월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11월 제출할 신청서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이 포함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참가 심포지엄에서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의 미팅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터 발표와 소규모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지정된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48개국에서 19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청송, 한탄강 등 5개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에는 인천시가 유일한 신청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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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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