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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택 매매가 4개월 연속 상승...전세가 상승은 전국 최고

기사승인 2024.09.24  1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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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시내 자료 사진<사진=인천게릴라뉴스DB>

[인천게릴라뉴스=이명화 기자] 인천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이 0.43% 상승했으며 전세가도 0.74% 상승했다.

이번 주택가 상승은 4개월 연속 됐으며 전세가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시의 ‘2024년 8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7월 0.21%에서 8월 0.43%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1.00%, 동구 0.48%, 미추홀구 0.40%, 부평구 0.39%, 남동구 0.39%, 중구 0.29%, 계양구 0.10%, 연수구 0.06% 등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7월 0.34%에서 8월 0.74%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구가 1.54%로 가장 높았고, 부평구 1.10%, 남동구 0.82%, 동구 0.35%, 미추홀구 0.34%, 중구 0.31%, 계양구 0.25%, 연수구 0.14% 등이었다.

지가변동률은 6월 0.18%에서 7월 0.20%로 상승했으며, 연수구 0.30%, 서구 0.26%가 평균을 상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6월 4,060건에서 7월 4,657건으로 14.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1,0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동구 821건, 부평구 766건, 연수구 683건, 미추홀구 503건, 연수구 450건, 중구 257건, 동구 82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매매는 4개월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된 가운데 서구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전세는 정주여건 및 교통이 양호한 서구‧부평구‧남동구 위주로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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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화 기자 h21yes@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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