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주변 주‧정차 금지 구역 설정과 통학로 주요 구간 내 신호등 설치 요청
▲ 21일 도성훈 교육감과 시의회의원이 함께 신광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통학로에 대한 실태와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
[인천게릴라뉴스=신송우 기자] 인천시교육청 21일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미추홀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광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현장 점검에 나섯다.
점검은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숭의힐스테이트에서 신광초등학교 사이에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검토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도 교육감은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공사장 주변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살펴보았다.
점검 후 교육청에서는 아파트 주변 주‧정차 금지 구역 설정과 통학로 주요 구간 내 신호등 설치 등을 유관기관에 요청하였다.
도 교육감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신광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검이 이뤄진 신광초등학교는 지난 2021년 학교 건널목에서 화물차에 치여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말까지 학교 인근 화물차 진입에 시간적 제한을 두는 조치가 이뤄져 왔으나 화물차로 인한 위험 요소는 여전하다는게 주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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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우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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