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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컨벤시아.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 개막

기사승인 2024.10.23  12: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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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회를 맞은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총 205개 첨단 물리 및 정보 보안 기업 834개 참여

▲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 홍보 포스터.<자료=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이명화 기자]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3일 막을 올렸다.

오는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치안대전은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로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2019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치안대전은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 (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를 부제로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개인 장비 및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교통 장비 및 시스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응 등 총 9개 전문 전시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기술이 반영된 세계 각국의 치안 및 보안 산업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치안 및 보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

참여 부스에는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스앤티모티브, 엑손(AXON), 케이티(KT) 등 치안산업 대표기업과 엘마인즈, 지슨, 코콤, 엠아이케이스캔, 인섹시큐리티 등 총 205개 첨단 물리 및 정보 보안 기업 834개가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외 치안 및 보안산업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해외경찰, 민간 바이어, 미주개발은행 및 중남미 정부 바이어 등을 초청한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상담회는 현직 경찰과 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우수제품을 평가하는 품평회 등 전문비즈니스 상담회로 국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치안산업대전이 4차 산업시대 스마트 치안 기술을 선도하는 치안보안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K-치안산업의 우수성과 ‘치안안전 도시,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치안대전 기간에는 세계 30여 개국 80여 명의 고위급 경찰이 참석하는 ‘제1회 인터폴 미래치안 국제회의‘,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수사 콘퍼런스인 ‘국제CSI콘퍼런스’ 등 30여 개의 다양한 국제회의 및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아울러, ‘과학수사대(CSI) 체험’, ‘경찰장비(순찰차, 드론, 사격 등)체험’, ‘재난안전 체험’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아동 사전 지문등록’, ‘호신술 강의’, ‘마약예방 홍보관’, ‘경찰 오토바이 경진대회’ 등 30여 개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police-expo.com) 또는 사무국(02-6121-634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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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화 기자 h21yes@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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