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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시교육청, 송도국제도시 학교 부족문제 해결 맞손

기사승인 2018.07.18  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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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국제도시 등의 학교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 체결

   
▲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이 ‘송도국제도시 등의 학교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송도국제도시 및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과밀학급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인천 송도지역의 학교부족 문제가 해결에 한 발짝 다가섰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인천시청 시장접견실에서 만나 ‘송도국제도시 등의 학교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서 인천시는 송도 6·8공구에 건립되는 초·중·고등학교의 학교용지매입비 전액과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해양5초·운서·해원초등학교의 학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증축비 등으로 14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시와는 별개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6·8공구 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511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인천시의회는 지난 17일 본회의에서 ‘학교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재정지원 동의안’을 의결해 이번 협약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써,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송도국제도시 및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이 지역의 유입 인구 증가로 신설학교를 제때에 개교하는 것이 절실한 실정이었지만, 교육부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과 학교용지법의 미비에 따른 대법원 위법판결 등 여러 가지 어려움과 맞물리면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신설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송도 6·8공구의 학교용지를 제때에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잔여개발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박남춘 시장과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이번 협약은 유입 인구가 급증하는 인천지역의 특성상 적기 개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법적․제도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현안을 기관간의 상생과 협치로 슬기롭게 해결한 모범적 사례로 본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크게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되도록 살피고 발전시키겠다”고 뜻을 모았다.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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