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결단식 개최...종합 순위 5위 목표

▲ 8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광역시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인천시 홈 켑쳐>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는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5개 종목에 22명의 선수를 참가 시켜 종합 순위 5위를 목표로 선전을 기원했다.

8일 오후 4시 인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는 박남춘 인천시장, 시의회 이용범 의장을 비롯해 인천선수‧임원 및 보호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 8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광역시선수단 결단식'에서 박신옥 단장 및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인천시 홈 켑쳐>

시는 이 대회에 알파인스키 등 5개 종목에 22명의 선수를 참가시킨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에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인천소속 유일의 국가대표로 출전한 스노보드 김윤호 선수가 단연코 돋보인다.

아울러, 지난 제14회 동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스노보드 조진용 선수 등은 눈여겨 볼 선수로 회자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결단식에서 “앞으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그동안 닦은 실력을 남김없이 보여주길 희망하며,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