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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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 송림동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갈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6자 민관협의체가 첫 회의를 열었다.
그동안 인천 동구에 건설을 준비하던 수소연료 전지발전소가 발전소 건립에 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주민들의 공분으로 갈등 속에 대치되어 왔다.
이날 6자 민간협의체는 동구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인천연료전지(주)·인천시·동구·시의원·구의원으로 구성됐다.
6자 협의체에는 비대위 공동대표인 조정심 대표, 이기찬 정책팀장과 인천연료전지(주) 전영택 대표가 참석했다.
시의회에서는 남궁형 의원과 구의원으로는 장수진 의원, 인천시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 및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 동구 고광준 일자리경제과장이 중재 테이블에 앉았다.
이날 협의체는 ‘동구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협의체 명칭을 결정했다.
이후 회의 진행을 위해 이해당사자를 배제한 갈등조정전문가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이날 거론된 갈등조정전문가 2~3명을 추천해 비대위 및 인천연료전지(주) 양측이 위원장을 결정해 다음주 내로 동구청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회의 안건은 인천시, 동구, 비대위, 연료전지(주)의 각 측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사전 발표 후 해결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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