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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지산맞' 부문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9.06.03  16: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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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사업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공시제 부문 5년 연속 우수상 수상

▲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창출에서 지산맞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인천시 관계자들.<사진=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시상하는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평가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이하 지산맞)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이하 지공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는 자리다.

이 자리를 통해 고용노동부는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매년 2개 부문(지산맞, 공시제)별로 2회에 걸친 평가 후 선정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시상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012년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시가 지산맞 우수사업 부문에서 2018년에 이어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첫 사례를 기록했다.

또, 공시제 부문에서는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광역시 중 고용률 1위의 인천시 일자리사업을 유지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1억 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사업공모 심사절차 없이 전액 국고의 일자리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최우수상의 지산맞 우수사업 부문

지산맞 우수사업의 ‘인천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추진된 인천시의 혁신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이다.

이 사업은 뿌리산업일자리희망센터 운영을 통한 뿌리산업 평생일자리창출 토대 마련과 뿌리기업과 구직자(신규 취업자)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을 담고 있다.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 표면처리․소성가공․금형 등의 뿌리산업 기업체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4,700여개 사업장)의 규모로 제조 도시의 기본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서 뿌리산업은 주요 산업 제조과정에서 공정기술로 최종제품의 품질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이며 향후 4차 미래 산업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중심산업이다.

하지만 부리산업은 기피 업종이라는 부정적 인식으로 조기 퇴사와 숙련기술자 육성의 어려움이 있어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에서는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 고용혁신추진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업 사업으로 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과 연계해 ‘인천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 창출사업’에 2018년 11억 원의 사업비를 국비 2억2천만 원과 시비 8억8천만 원으로 확보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인천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뿌리기업 신규취업자 경력형성장려금을 300명에게 지원했다.

또, 11개 기업에 고용우수 뿌리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으로 지원했다.

특히, 특성화고 구직자 대상 명장 특강 등 뿌리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평생일자리 비전 제시는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수상이라는 영예를 2년 연속 받았다.

5년 연속 우수상의 공시제 부문

공시제 부문에서는 2018년 고용률(15~64세), 취업자수, 고용보험 피보험자수가 전년대비 1% 이상 증가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고용률 증가율이 전국 1위(1.3%)를 차지하며 취업자수 증가율 전국 3위(특․광역시 2위)를 기록했다.

또, 일자리 창출 및 지원도 목표대비 102.7%인 11만개를 달성하며 2008년 이후 전국 최하위였던 실업률을 서울, 울산, 대구 보다 낮은 4.3%로 개선한 점이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다.

성과로는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일자리위원회 신설, 일자리대책본부 운영, 일자리 창출 실적 간부공무원 성과평가제 도입, 청년․여성․노인․신중년․장애인 등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창출사업 및 인력양성 사업, 현장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잡스인천과 일자리버스 운영, 채용박람회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외에도 시는 청년층의 중소기업 기피문제 해결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1석5조 청년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청년고용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 산업단지내 무빙콜 운영, 산단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그리고,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드림촌 조성과 창업재기펀드, 창업카페, 지피지기 창업성공 지원 등 다양한 창업시책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생활임금 인상 및 적용대상 확대해 274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전환 결정),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러스트공모전, 가족친화기업 인증지원 등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결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판로지원, 도시재생사업 연계 등의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해 전년대비 13.6%인 82개소가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향후, 시는 “더 좋은 일자리,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민선7기 일자리정책의 비전을 위해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19년 일자리대책 목표 13만개 창출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일자리 중심의 시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시민협치를 통한 일자리정책 추진과 함께 인천형 신성장산업과 일자리 연계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사업 확대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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