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물 관리' 도입을 위한 토론회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김동철(바른미래당, 광주광산구갑) 국회의원과 바른미래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문병호) 주관으로 “인천 ‘스마트워터시티’ 조성을 위한 긴급토론회”가 열린다.
▲ 문병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사진=바른미래당 인천시당> |
바른미래당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7월 24일 오후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인천 서구의 ‘적수’사태와 관련해 지난 7월 7일 인천 서구의 3개 학교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THMs)가 기준치 이상 검출된 사태에 대해 수돗물 내 소독부산물을 ‘인식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자 준비됐다.
발암물질 검출 사고 발생 이후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 정확한 원인 규명이나 대안 없이 저수조 청소만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는 환경부와 인천시에 경종을 울리다는 차원에서 긴급하게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장석환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부회장 (대진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이 좌장을 맡고 김성한 수자원공사 기술위원이 “이제 ‘스마트 물 관리’는 시대적 요구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 가운데 정책 관계자로는 인천시 시현정 스마트도시담당관과 인천시의회에서 제6대 7대 이한구 前인천시의원, 천승현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정책실장이 참석한다.
시민사회에서는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과 주민대표로 김수진 서구 당하KCC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김요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자문위원(인천IFEZ총연합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