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확행‘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들.<사진=미추홀구> |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청과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하계 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250명이 참석했다.
‘소확행’에서는 직접 만든 친환경 나눔소품으로 천연비누, 에코손수건, 재활용 화분 등과 소소한 간식꾸러미를 문학동 독거어르신 5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문학동 동거점특성화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용품 나눔소품을 제작하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의미 있는 방학을 보냈다.
우영희 문학동 자원봉사상담가는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챙기는 훈훈한 공동체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게 돼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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