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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공촌수계 수돗물 사고대응과 인천e음카드 활성화 예산

기사승인 2019.08.18  1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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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추경 11조 440억원으로 제2회 추경 대비 947억 원 증액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시가 지난 5월 30일 발생한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대응과 관련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인천e음카드 활성화에 따른 목표액 상향 조정 및 국비 추가 지원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을 함께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 규모는 11조 440억 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947억 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먼저 수돗물 사고 대응 예산으로는 수돗물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수도사업특별회계의 사업예산과 자본예산의 예비비를 조정했다.

또, 피해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금 8억 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노후관로의 누수와 오염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후상수도관 정밀점검 16억 원(국8억, 시8억)과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11억 원(전액국비) 사업비를 반영했다.

이번 추경에는 이미 교부되어 상수도 피해 주민 지원 등에 활용된 정부의 특별교부세 30억 원이 반영되어 있다.

특별 교부세 30억 원은 피해 주민에게 지원하고자 구입한 생수 등 주민 지원근 15억 원과 노후․불량수도관 교체공사 12억 원, 수질취약지 개선공사 2억 원, 탁도계 추가설치 3천만 원 등으로 지출됐다.

다음으로 인천e음카드 활성화에 따른 목표액 상향 조정 및 국비 추가 지원으로 필요 예산으로 596.4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e음카드는 당초 계획대비 이용이 활성화됨에 따라 발행목표액을 1조7천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국비 140억과 시비 456.4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필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 추경에 따라 조정된 국비사업은 80개 사업 253억 원으로 이에 대응해 시비는 e음카드 456.4억 원을 포함해 496억 원 매칭 예산을 확보한다.

추경 관련 주요사업으로는 어린이집 먹는물 안전관리 비품지원과 노후상수도관 정밀점검,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고시원 등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스마트 도시구축, 서구 마전 국민체육센터 건립, 불법폐기물 처리 등 신규 7개 사업이다.

이외에 추가 사업으로 가좌하수처리장 악취개선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신축,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 신축 등 4개 사업이다.

하지만 현재 인천시는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인해 지방세가 1,246억 원이 감소한 상태다.

또,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세외수입 1,224억 원이 감액됐다.

시는 이와 관련해 부족분은 재산매각수입 1,145억 원을 추가 세입편성하고, 부족재원은 매립지 특별회계의 여유재원(예비비) 중 1,515억 원을 예수금으로 전입해 충당하기로 했다.

이번 3차 추경안은 8월 16일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6일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3차 추경 예산안 확정됨과 동시에 추경예산의 목적을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사업 집행절차를 조속히 진행시켜 금년 내에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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