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장·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지속
살처분 보상금 지급신청 절차 준비
▲ 강화 돼지열병 관련 차량 소독 자료사진.<사진=인천게릴라뉴스DB> |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 강화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5농가 4,396마리의 살처분을 포함해 총 39 농가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살처분은 43,602두로 지난 10월 3일 완료됐다.
이때 살처분으로 인해 매몰지는 총 30개소가 만들어졌다.
강화군은 돼지열병 발생 농가 5곳에 대해 사후관리 인력을 재배치하고 돼지 분뇨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매몰지에 대해서는 울타리 설치의 보완과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악취제거제 배부, 활성탄 설치 등의 조치로 악취제거와 소독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살처분농장의 잔존물에 대해서는 청소·소독 등의 위생활동과 더불어 농장·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강화군은 국내 돼지열별 종식시까지 거점소독을 지속 운영하고 발생농장의 초소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에 진행한 전체 살처분과 관련해 살처분 보상금 지급신청 절차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먼저 살처분매몰 관련한 소요예산을 확보, 살처분 보상금을 50% 우선지급하고 행안부 특교세로 강화군에 18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피해 돼지농가에 대한 지원방안과 강화군 축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모색을 준비중에 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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