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품 분야,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 발굴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기계부품 등 공산품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전시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지원 및 해외마케팅 확대를 위한 ‘2020년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약 60개 품목의 품질우수제품 중에서 기계부품 등 공산품에 대해 코엑스, 킨텍스 등 국내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개별로 참가 기업에 부스임대료 및 장치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양밸브 등 10개사에 2천만 원을 지원해 전시회 현장에서 303건의 바이어 상담과 4억2,900만 원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00만 원이 증액된 총 4,000만 원의 예산으로 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 중소기업은 오는 31일(금)까지 중소기업맞춤형원스톱지원서비스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이 사업은 마케팅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희망하는 전문전시회를 발굴하여 참가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고,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수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서 배제된 생활소비재 품목의 품질우수제품에 대해서는 오는 4월 COEX에서 개최하는 ‘국제서울소싱페어’ 참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서울소싱페어’에는 인천업체가 단체로 참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롯데백화점 등 관내 대형유통업체과 협력해 품질우수제품 및 우수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