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 5개소, 일반 유흥주점 256개소 등 261개소
▲ 집합금지 안내문이 붙은 노래주점.<사진자료=인천게릴라뉴스DB> |
[인천게릴라뉴스=김재훈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산과 관련해 지난 10일 인천시장이 발령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의 관리에 들어갔다.
미추홀구는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후 유흥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관리로 오는 24일 24시까지 지도점검에 나선 상태다.
이번 지도 점검은 지난 10일 20시를 기해 인천시장명으로 발령된 유흥업소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미추홀 지역은 클럽 5개소, 일반 유흥주점 256개소 등 261개소가 대상이다.
구는 위생과를 중심으로 유흥주점 점검을 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경찰과 합동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주안동 한 업소가 집행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영업한 것이 적발됐다.
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 및 확진자 발생시 치료비, 방역비 등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유흥업소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따라주길 당부드린다”며 “식품접객업소는 생활방역 지침 등 안내문을 배부 하고 준수여부를 관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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