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서해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인천국제공항행과 검단·김포행 동시 시행(안)이 최적 노선으로 선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관련 논평을 내고 이번 결과에 대해 “인천국제공항행 및 검단·김포행은 경기 하남시~서울 남부(삼성~구로)~부천종합운동장에서 계양~검단·김포와 가정~청라~영종하늘도시~인천국제공항 두 갈래로 운행하는 110.27km의 철도 노선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는 인천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감소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GTX-D 노선은 수도권 교통망에서 소외된 인천시민의 교통불편과 수도권 불균형 발전문제를 해소하여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교통인프라 사업들이 신속히 진행돼 인천이 명실상부한 환서해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총선 제1호 공약이 ‘인천의 교통혁명’이었던 만큼 GTX-B 노선 신속 착공, 제2경인선 신속 추진, 서울2호선 청라 연결,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 그리고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 최적 노선 선정을 받은 GTX-D 노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후속조치 사항의 진행과 추진체계 정비, 예산 적기 확보를 위해 시정부와 협의해 차질없이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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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