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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폭력 없이 안전하게 살 권리 위해 앞장…인천이 당신의 편이 되겠다”

기사승인 2020.11.26  11: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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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폭력추방주간’ 온라인 캠페인 참여…“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을 추방할 수 있습니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여성 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천이 당신의 편이 되겠다. 괜찮다 말해드리겠다”고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은 박남춘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인 첫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차별과 폭력없는 안전한 삶의 권리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천이 당신의 편이 되겠다. 괜찮다 말해드리겠다”고 차별과 폭력에 신음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여성폭력추방주간이지만 넓게는 폭력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차별과 폭력에 신음하고 눈물짓는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그리고 말해달라.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 괜찮다 말해줄게’”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폭력 없이 안전하게 살 권리는 모든 이들이 공평하게 갖는 권리이다. 인권이다”라고 강조하며 “인천이 앞장서겠다.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을 추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병구 인천지방경찰청장과 공공기관이 적극 동참하며,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26개소의 여성권익시설과 함께 ‘여성폭력 추방 홍보동영상’을 만들어 인천시 유튜브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해 유관기관과 인천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여성폭력신고 건수는 가정폭력이 2018년 2만 29건, 2019년 1만 9736건이 신고됐고, 성폭력은 2018년 2109건, 2019년 2074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 대비 2019년에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여성폭력이 상당히 발생하고 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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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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