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학생 우선 수용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
▲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본 예산에 198억 원을 편성해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안전망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사진. 사진은 인천시교육청사.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을 위해 198억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유치원의 경우 저소득층, 맞벌이, 취업 중인 한부모 가정 자녀를 비롯해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아침‧저녁‧온종일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2021학년도 ‘유치원 돌봄교실’ 공모를 통해 3가지 유형의 돌봄교실에 각 10개원 씩 총 30개원을 선정해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내년도 초등돌봄교실 30실을 추가로 설치해 돌봄교실 신청에서 탈락하는 가정이 없도록 하는 등 학교에서 확인해 돌봄교실 운영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수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대한 해소하는 등 안전하고 촘촘한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보호자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양육부담이 완화돼 생업에 종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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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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