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든아트하우스'서 2월 1일~15일 "개항장의 창작가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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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항장의 창작자들'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도든아트하우스) |
[인천게릴라뉴스=신현무 기자] 인천 개항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미술작가 19인의 작품이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개항장의 창작가들"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강철, 고제민, 고진오, 김정희, 김하린, 박진화, 서권수, 송연관, 오종현, 유태수, 윤필영, 이복행, 이창구, 이춘자, 임원빈, 장태호, 정창이, 조우, 최명자 등 개항로-인천역에서 배다리까지의 길을 따라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인 작가 19인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도든아트하우스' 이창구 관장은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근대 미술의 도래지이자 한국 현대 미술의 고향인 인천 개항장이 다시금 '미술의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그에 맞춰 미술가들의 크고 작은 창작 공간이 하나둘 생겨나며 미술과 마을, 미술과 사람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지역과 공간, 그리고 사람과 예술을 잇는 가교이자 지역문화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인천을 지키며, '미술의 거리' 개항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활동 중인 작가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항장의 창작가들' 기획전은 인천 개항장 '도든아트하우스'에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휴관 없이 전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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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무 기자 ingnews@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