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전년도 청취 현안 사항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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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인천 별빛초등학교 등굣길에 김정한 청장이 어린이들의 안전 등교를 도우며 안전 봉사자 학부형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중구> |
[인천게릴라뉴스=최시온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봄철 개학기를 맞아 지난 13일 아침 인천별빛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별빛초등학교 교감과 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등교 통학로와 학교 앞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난해 10월 캠페인 당시 제기된 민원 사항 중 ▲학교 후문과 KCC스위첸 사이 녹지 구간의 벤치 정비 ▲자전거 거치대 및 공기주입기 교체 ▲별빛초 정문 그늘막 추가 설치 등의 진행 현황에 대해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들의 추가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부모님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2년부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총 53회를 실시했다. 구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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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온 기자 h21yess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