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부모-자녀 애착놀이 프로그램’ 참여…현장 소통 강화

▲ 11일 중구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중구청>

[인천게릴라뉴스=최시온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인천중구가족센터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열린 ‘부모-자녀 애착놀이 프로그램’에 참석해 부모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8개월 이상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오감 놀이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며 육아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육아 정책 개선을 추진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렴된 의견들은 향후 육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부모-자녀 애착놀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참여자 간 돌봄 품앗이 그룹 결성을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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